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술적 투자분석 방법 중 저항선과 지지선에 관련한 내용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항선, 지지선이 뭔지 정확히 정의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저항선 - 주가 및 지수가격의 고점을 이어준 연결선으로 해당 선상에 가격이 도달할 경우 저항을 받아 하락할 수 있다.
지지선 - 주가 및 지수가격의 저점을 이어준 연결선으로 해당 선상에 가격이 도달할 경우 지지를 받고 반등할 수 있다.
단어 자체는 다르지만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바뀔수도,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일단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코스닥 지수부터, S&P 지수, 비트코인까지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Li94/btrWD45zHTv/7q8AfFBLAnLTkYfIdO7ERk/img.png)
코스닥 지수 차트입니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3월경 까지 약 1,030~1,040에 형성되어 있는 고점을 수평으로 연결한다면 하나의 저항선이 만들어지게됩니다.
보통 해당 구간에 도달하면 매도세가 강해지며 주가 및 지수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이를 저항선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지지선에 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TGnUA/btrWCIh4Eg0/xnRblYI6eiVk7KfPSdxheK/img.png)
파란색으로 선이 그어져있는 구간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두개의 저점을 이은 선이 지지선이 됩니다. 해당구간에 진입할 경우 매수세가 강해지며 주가 및 지수는 반등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두개의 저점을 잇고 그것과 평행이되도록 윗라인으로 선을 만들어준다면, 저항과 지지의 1개 채널이 형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저항선과 지지선은 차이가 없습니다. 저항선을 돌파하였을 경우 그 저항선은 지지선으로 바뀌게 되며, 지지선을 하방 돌파하였을 경우 향후의 저항선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비트코인 차트를 가져오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7CiFy/btrWDOICNjE/SlOtUzzvdQxcH2oBeVqGU1/img.png)
좌측에서 지지선으로 작용되어 가격을 반등시켜주던 라인이, 큰 하락과 함께 돌파되자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후 가격이 어떻게 되었나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흰색 스퀘어가 3개 보이실겁니다.
우선 첫 번째 스퀘어가 위의 차트사진을 캡쳐했을때 당시입니다. 저항선에서 매도물량을 흡수하여 상승돌파 하였다가 다시 저항선 아래로, 내리고, 급격하게 반등을 주는 모습입니다.
결국 지지선과 저항선이 의미 없이 보이실 수 있지만 해당지점이 주요 변곡 포인트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첫 번째 흰색 스퀘어 다음 두 번째 스퀘어와 세 번째 스퀘어를 보시면, 두 번째 스퀘어에서는 지지를, 이후 하방돌파 당하며 세 번째 스퀘어에서는 저항을 하는 모습을 명백히 볼 수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TzAj1/btrWDDNX33W/V5PUhHYNvd3K7CrhRfhnt0/img.png)
지지와 저항은 여러분들께서 기술적 분석을 통한 투자를 하신다면 꼭 아셔야 할 내용입니다.
경험상 주식 및 비트코인 모두 강력한 저항선은 매물대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물대가 많은 라인을 지지받고 상방돌파 했을 경우, 향후 주가가 하락했을때 매수를 고려해볼 좋은 타점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물대가 많은 라인으로 주가가 쭉쭉 올라가고 있다면, 향후 주가가 매도 압력에 의해 저항을 받을걸 미리 예측해보고 일부 청산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매물대와 저항선, 지지선만으로 가격을 예측하고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앞서 기재했던 내용 중 피보나치 되돌림 그리고 거래량을 포함한 기술적 분석이 병행되면 더욱 좋으며, 거시적 관점의 경제지식과 기본적분석을 병행하여 투자하심이 가장 좋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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