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비트코인 차트분석 및 시황(CPI 및 금리 추가)

안녕하세요.

최근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트 및 기본적 분석과 함께 시장 및 시황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TCUSDT - Tradingview

우선 저는 현재 파동을 3-1파동으로 보고있습니다.

2022년 11월 21일 시작된 첫 번째 임펄스 파동인 1번 파동 이후 2023년 2월 2일까지 시작된 5개의 파동을 추세반전의 1파동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3번 파동을 구성하는 첫 번째 파동의 고점은 확인이 된 것으로 보여지며, 이후 2파에 속하는 조정파동이 발생한 후 지속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본적 분석에 해당하는 시황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1) CPI 현황

CPI - INVESTING.COM

현재 금융시장에서 가장 파급력이 큰 미국 CPI 지수입니다.

자료를 보면 2022년 10월을 기점으로 CPI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른 의미로 표현한다면 이는 미국 소비자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뜻이며, 연준에서 추가적 금리인상에 대한 검토를 고려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3월 23일은 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약 7일정도 (주봉 1캔들) 남았는데요, 이때까지 조정하며 각종 알트코인이 상승하는 불장을 만들어 낼것이고, 금리는 25BP 수준 인상으로 예상됩니다. 50BP는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물가가 잡히고 있는 추세이며 주요 은행이 도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판단은 어렵습니다.

 

오히려 50BP 인상이 나온다면, 시장은 크게 환호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인상이 끝났다고 받아들일 확률이 더 크거든요. 

 

아래는 금리 차트입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보면, 고금리 기조가 동결된 기간은 역사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다만 코로나 이전, 18년 12월부터 19년 6월만이 이례적으로 약 7개월간 2.5%의 상대적 고금리를 유지했었죠.

하지만 해당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리의 급격한 상승 - 동결 - 하락은 없습니다. 금리의 급격한 상승 - 급격한 하락이 주요 패턴입니다.

 

3월 7일 즈음 진행됬던 연준 의장이 참석한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의 발언이 기억납니다.

'더 이상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이말은 즉 더 이상의 금리인상 단행은 연준의 입지를 악화시키며 여론의 몰매를 야기할 확률이 커졌다는 얘기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3월 23일 예측된 금리 결정까지 횡보하다가 금리 결정과 동시에 상승을 시작해 4월~5월은 큰 상승장으로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동결 및 인하의 기대감으로 인해 미국 나스닥 기술주들의 상승세를 보여줄 것이며 코인시장 역시 동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상 3번째 동인파동은 크고 강력합니다. 아래 차트에 나와있는 녹색 2개의 선은 5개의 파동으로 구성된 1번 파동의 2.618 비율과 3.618 비율입니다.

각각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2.618 : $38,529

3.618 : $47,179

 

비트코인이 상승을 시작했기에, 추격해서 매수할 수 있는 자리를 다시 줄지는 의문이지만. 아래 차트와 같이 61.8비율 조정에 해당하는 23.7의 자리는 좋은 매수 타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CPI에 대해 좀더 세부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 3/23까지 횡보 및 조정, 이후 큰폭 추가 상승, 알트코인 불장 시작(오늘이나 내일부터)